여성가족부지정 군산시위탁기관인 군산시가족센터(구 군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의 서비스를 받고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3일과 17일 ‘부모·자녀 상호작용을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라는 주제로 부모교육과 자조모임을 실시했다.
부모·자녀 상호작용을 위한 원예치료를 통해 서로의 이견을 조율하며 작품을 완성해가며 가족간의 상호작용을 증진하는 체험활동으로 라복임플라체의 안혜정 강사가 진행했다.
군산시가족센터 천은영센터장은 “취약·위기가정에 대한 부모교육과 자조모임을 통해 부모에게는 양육자로의 태도와 마음가짐, 자녀에게는 부모의 소통방법에 대한 이해를 촉진하여 부모자녀가 상호작용하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가정으로 성장하도록 더 많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은 취약·긴급위기 가족이 가족 기능을 회복하고 정서적,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손)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조손가족 등 가족기능 및 역량강화를 위해 지원이 필요한 취약가족과 재난·사고 등 경제·사회적 위기사건을 직면한 위기가족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가족센터(전라북도 군산시 축동1길 15-2) 방문 또는 가족융합팀으로 전화(063-443-5300) 문의가 가능하다.
새군산신문 / 2022.09.22 15:2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