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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초점) 군산전북대병원 착공, ‘물고사리’ 때문 또 늦춰져

    채명룡 ml7614@naver.com

    • 2024.05.07 16:36:50

    (뉴스초점) 군산전북대병원 착공, ‘물고사리’ 때문 또 늦춰져

    군산전북대병원 조감도(사진=군산시)

     

    사정동 신축부지 내 물고사리 서식 확인

    멸종위기 2급 야생식물, 단지 내 ‘이식’ 방침

    올 하반기 착공 일정, 내년 상반기로 변경 불가피

    야생식물 서식 ‘이슈’, 또 다시 사업 멈출까 우려

     

    군산전북대병원 착공을 눈 앞에 둔 가운데 멸종위기 2급 야생식물인 '물고사리'가 신축 부지 안에 서식하고 있다는 게 확인되자 환경부 동의 절차 때문에 올 연말 착공 일정이 내년으로 넘어갈 전망이다. 

    당초 백석제 부지에 들어설 계획이었으나 독미나리와 왕버들 군락지가 발견되면서 전략환경영양평가가 최종 반려, 사업이 좌초된 후 10여년을 허송해 왔던 사태가 다시 재현되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의 소리가 높다.  

    7일 군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사정동 194-1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10층 500병상 규모로 지어질 예정인 이 병원은 올 연말 안에 착공, 오는 2027년 상반기에 준공할 계획이었다.

    모두 3,301억여원이 들어가는 군산전북대병원 신축 사업은 지난 2023년 11월 건축 허가가 완료되었으며, 올 4월 동부건설 컨소시엄이 낙찰예정자로 선정되었다.

    그러나 지난해 말 진행된 현장조사에서 신축 부지 안에서 물고사리 자생이 확인되면서 사태가 급변했다.

    전북환경청은 그동안 “현장에서 멸종위기 식물 서식이 확인됐기 때문에 야생동식물법에 따라 보존 방안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받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될 경우에만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고 밝혀왔다.

    물고사리는 포자 번식을 하기 때문에 외부로 이식하거나 원형 보존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신축 부지 안에 이식 장소를 마련하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군산전북대병원 신축 관계자들이 이 물고사리 분제에 대해 이식 등의 대책을 세운 후에 환경부와 협의를 마치는 절차가 필요하다.

    성낙영 보건소장은 이날 오전 11시 수송동 보건소 회의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물고사리 이식 문제를 환경부와 협의하고 공사에 착공해야 하기 때문에 올 하반기 착공 일정은 당분간 연기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군산전북대병원은 당초 옥산면 백석제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었으나 부지 내에서 멸종 위기 야생 식물 2급 독미나리와 왕버들 등 군락지가 발견되면서 환경 파괴 논란이 일어 2015년 11월 새만금환경청의 전략환경영향평가에서 최종 반려됐다.

    이후 새로운 신축 부지 선정 등 10여년을 보내고 착공을 눈 앞에 둔 상황에서 또 다시 ‘멸종위기 2급 야생식물 서식’ 이슈를 만난 셈이다.

    물고사리는 물고사리과 한해살이 정수성 또는 침수성 수생식물이다. 물 흐름이 거의 없는 논, 논둑, 수로 등지에 생육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전라도, 경상남도, 충청남도 일부 지역에 분포한다.

    논을 비롯한 습지의 매립이 가장 큰 위협 요인이며, 현재 한국적색목록에 멸종위기 범주인 취약종(VU)으로 평가되어 있다.​ 

    채명룡 / 2024.05.07 16: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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