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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동시) 시골길

    신재순

    • 2023.01.11 10:54:22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동시) 시골길

    시골길

     

    천정철

     

    외줄기 좁다란

    시골길은요

    겨울날에 고요히

    잠을 잡니다.

    가도가도 끝없는

    시골길은요

    오고가는 사람 없어

    잠을 잡니다.

     

    <어린이> 19271

     

     

    신재순 (시인/전북작가회의 회원)

    예나 지금이나 시골길은 언제나 한가로운가 봅니다.

    추운 겨울엔 오가는 사람이 없으니 더욱 겨울잠을 잘만도 하겠습니다.

    하지만 봄이 오면 제일 먼저 잠에서 깨어나 무수히 많은 새 생명을 키워내겠지요. 사람 아니어도 작은 발걸음이 시골길을 바쁘게 지나겠지요.

     

    신재순 / 2023.01.11 10: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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