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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뜻한 시 한편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동시) 언제나 언젠가

    신재순

    • 2021.04.14 15:07:29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동시) 언제나 언젠가

    언제나 언젠가

    김륭

     

    미안해 언제나

    내 마음은 콩알만 해

    너밖에 담을 수가 없어

    언젠가 지구만 해지더라도

    콩알은 콩닥콩닥

    똑같을 거야

    미안해

     

    앵무새시집(상상. 2020)

     

     

    신재순 (시인/전북작가회의 회원)

     

    콩닥콩닥콩닥콩닥. 좋아하는 이가 나타나면 콩알만한 가슴은 언제나 저렇게 뛰겠지요. 아무리 내 가슴이 커진다고 해도 콩닥콩닥 거리는 설렘이 변할 리 있을까요. 그 마음을 재미있게 표현한 동시입니다. 이 봄 세상 만물이 콩닥콩닥 거리고 있는 소리, 들리시나요?

     

    신재순 / 2021.04.14 1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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