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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어린이시) 고기

    신재순

    • 2022.09.20 10:59:33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어린이시) 고기

     고기

     

    군산구암초 3학년 강루아

     

    철판 침대에

    찰싹! 하고 달려

    누워버리는 고기

    내 입에는 언제

    찰싹! 하고 달려

    누울거니?

     

     

    신재순 (시인/전북작가회의 회원)

    뜨거운 철판에 고기를 굽고, 얼른 익기를 바라면서 기다리는 순간을 재미있게 표현한 시입니다. 고기가 맛있다는 생각만으로도 가득찰 것 같은데 이런 때에도 시를 발견한 루아 어린이의 관찰력을 칭찬합니다. 루아 어린이는 이미 알고 있는 것 같아요. 세상 어디에나 시가 있다는 것을요.

     

    신재순 / 2022.09.20 10: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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