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 UPDATE. 2026-10-31 14:10:02 (토)

콘텐츠

  • 유한회사 서우파이프
  • 서광수출포장
  • 2025삼양이노켐
  • (주)도담이앤씨
  • 한국농어촌공사
  • 고려건설(주)
  • 군산장례예식장
  • 에이본호텔군산
  • (주)해락
  • 주식회사정강
  • 송월의 세상이야기

    (송월의 세상이야기) 사회의 행복과 평화는 언어의 정화에 있다

    송월 스님

    • 2020.04.29 10:25:35

    (송월의 세상이야기) 사회의 행복과 평화는 언어의 정화에 있다

     

    마음이 청정하면 언어가 청정해지고 행동도 청정해지고 고 품격이 된다. 반대로 마음이 더러우면 언어가 더러워지고 행동이 천박해진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사람의 언행이 더러우면 금방 그가 더러운 인격의 소유자임을 알게 된다.

    ​그래서 고운 말을 쓰는 인격자들은 정치인들처럼 추잡한 말을 상대에게 함부로 내 뱉는 사람들을 저능아로 여긴다.

    ​인간이 세계와 관계를 맺으며 영향을 주고받는 것은 생각과 언어와 행동에 의해서다. 그러므로 인간의 윤리적 규범도 모두 인간의 생각과 언행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것이다.

    ​그 가운데에서도 언어는 인간이 타인과 관계를 맺고 교제를 할 때 가장 기본적인 형식이 된다.

    ​아름답고 자비로운 언어는 인간관계를 즐겁고 포근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생명의 깊은 곳에서 공명을 일으켜 신뢰와 사랑과 존경이 싹트게 한다.

    ​그러나 악담과 거짓과 폭언, 교활한 언어는 인간관계를 상하게 할 뿐만 아니라 불신의 벽을 쌓게 되어 급기야는 싸움으로도 발전하고 혹은 단절이라는 골을 파기도 하고 사회의 악까지 만든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에서는 사소한 말 한마디가 인간관계에 틈이 벌어지고, 그래서 괴로워하거나 갈등을 격는 수가 너무나 많다.

    ​인간은 각자의 성품에 따라 다소 선량하거나 혹은 악한 경향을 지닐 수는 있어도 근본적으로 선한 인간과 악한 인간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부주의한 언어로 해서 세계와의 관계를 그르치기 쉬운 것이다.

    ​악한 말투를 쓰면 악한 사람이 되어 관계가 나빠지는 사람이 되고, 좋은 말을 쓰면 좋은 관계가 되어가는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씨앗이 열매 맺는 결과이다.

    ​불경에서는 인간의 마음을 지옥으로부터 부처님의 마음에 이르기까지 열 가지의 경계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수행이 없는 마구잡이 인간의 마음은 중심을 잃고 환경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변화를 부리기 때문에 마음이 편할 수가 없고 언행이 고르지 못하다.

    ​어느 때는 성자와 같은 마음을 나타내는가 하면 어느 때는 짐승과 같은 마음이 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성이 나서 불물을 가리지 못하는 지옥 중생으로도 변하기도 한다 하였다.

    ​자기가 속한 사회의 행복과 평화를 이룩하는 길은 먼저 언어의 정화에서 비롯된다. 비록 농담일 망정 나쁜 말을 사용하지 말고 항상 덕스럽고 복 짓는 말을 해보자.


     

    송월 스님 / 2020.04.29 10:25:35


  • 군산시청(07.02~07.16)

  •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