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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문화도시센터, 문화의 다양성 선도

    최승호 gsport11@naver.com

    • 2023.05.30 14:05:20

    군산문화도시센터, 문화의 다양성 선도

    미성동 보리밭 음악회, 토크콘서트 개최

    문화적 상상력으로 문화인프라 확대

     

    군산시와 군산문화도시센터(이하 문화센터)21~27일 문화다양성 주간을 맞아 군산시 일원에서 음악회,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문화센터가 기획·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문화 다양성의 가치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자는 적극적인 의미를 담았다.

    문화센터는 25일 오후 7시 미성동 보리밭을 배경으로 붉은 노을과 함께 펼쳐지는 피아니스트 김준의 보리밭음악회에 이어 26일 오전 11시 동네문화카페+신시도 갯벌 체험과 오후 4시 대아면 추억뜨락에서 유기종 작가가 사진을 매개로 한 아카이빙의 의미를 전달하는 문화공유토크-골목의 기억을 기획했다. 끝으로 오후 7시 장미동 장미공연장에선 윤가은 감독을 게스트로 초청해 시민들과 함께 영화 우리집관람 후, 우리 시대 가족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기획을 통해 문화공유원탁에서 수렴된 주민들의 문화적 요구에 부응하고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완성돼 문화도시 지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그 의미가 작지 않다는 평가이다.

    문화센터 관계자는 지금까지 문화다양성 주간을 기념하는 뚜렷한 행사가 없었지만, 올해는 문화도시센터의 주관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차별과 편견을 넘어 문화공유도시, 군산으로 나아가기 위한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시민들의 일상에서 나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화는 다양성이 생명이다. 공동체에 살아 숨쉬고 있는 문화적 자원을 씨줄과 날줄로 엮어내어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가치를 생산하여 공유하는 전 과정이 바로 문화 다양성의 생태적이며 본질적 모습이기 때문이다.

    이번 5월 문화다양성 주간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잠재력과 다양성을 확인한 만큼 겉으로 드러나는 이질적 모습과 한계를 넘어 문화적 상상력과 지속적인 실천으로 시민들의 문화향유권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2024년 문화도시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군산시의 문화 인프라 확대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승호 / 2023.05.30 1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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