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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군산이 만난 사람) 종합문예지 ‘지필문학’ 신성호 발행인

지필문학 여름호

통권 제65호 여름호 발간

회원 40여 명 문학작품 수록

“문학의 꿈을 가진 모든 사람들이 지필문학을 통해 그 꿈을 이루는 꿈의 등용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그 길을 열어 가겠습니다”

창간 16년, 등단문인 1,500여 명을 탄생시킨 계간 지필문학(발행인 신성호, 이하 지필문학)이 2023년 통권 제65호 여름호를 발행했다.

지필문학은 지난 2007년 서울에서 창간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 오다가 2018년 대전으로 주소를 옮겨 활동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신성호 회장이 이곳 군산에 자리를 잡고 출판 및 발행인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지필문학은 문학의 꿈을 가진 모든 분들에게 문학의 꿈을 이루는 등용문 역할을 다 하고, 양질의 종합문예지로서의 손색이 없도록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문학지는 한국문인협회 김호운 이사장의 소설작품, 지필문학 이옥금 고문의 권두컬럼, 이순동 부회장의 지필의 향기, 이동희 문학박사‧문학평론가의 지필특집을 비롯, 초대작품으로 김용재, 이윤구, 최영환, 전재복, 김익남, 김추리, 백봉기 수필작품, 하병우, 류시호, 김종상, 정순량 시조작품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과 회원 40여 명의 문학작품이 수록됐다.

특히, 신인발굴에 노력한 바 제95기 신인문학상 수상자로서 박승한 교사(홍성 서부초교 재직), 이인규 군산자원봉사회장이 신인문학상을 수상함으로서 시인으로 등단했다.

신성호 발행인(사진)은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장르로 활동하시는 문인들을 초대하고 지필문학 회원들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문학활동을 할수 있도록 하며 더불어 문학 신인발굴에 적극적으로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필문학 통권 제96호 가을호는 현재 작품을 접수 중이며 오는 9월 초에 발행할 예정이다.

김혜진 / 2023.06.09 15:3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