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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군산시의회 “군산‧새만금‧전북 미래 위해 노력할 것”

    새군산신문 newgunsanews@naver.com

    • 2023.07.03 14:45:05

    (특집) 군산시의회 “군산‧새만금‧전북 미래 위해 노력할 것”

    군산시의회 본회의장

     

    제9대 군산시의회 출범 1주년

     

    27만 군산시민의 뜻을 대리하는 9대 군산시의회가 출범 1주년을 맞았다.

    32년 만에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바로 출범한 제9대 군산시의회는 1년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강화된 기초의회의 위상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친다는 각오를 전했다.

    시의회는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의회는 행정복지위원회 152건, 경제건설위원회 212건으로 총 364건을 지적했다.

    그 결과 8번의 임시회와 두 번의 정례회까지 124일간의 의사일정 동안 5분발언․건의안․결의안 등  101건, 의원발의  50건 등 총 207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132건의 간담회, 현장방문을 통해 소통하는 민생의정을 펼쳤다.

    시의회는 윤석열 정부 공공형 노인 일자리 축소 재검토, 어린이집 폐원지원 대책 마련, 2023년 지역화폐 사업예산 계속 지원, 조선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관련 삭감 예산 원상회복, 군산항 대책마련, ‘신동진벼’정부보급종 퇴출 부당, 문화예술 지원, 방사능 라돈 침대 소각 계획과 전북지방환경청장의 신설 폐기물 소각 사업계획 등을 규탄했다.

    이와 함께 윤석열 정부의 여성가족부 폐지를 담은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 즉각 철회, 군산교육지원센터 설립 추진 촉구,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촉구, (구)군산세무서 부지 활용 촉구, 국인산업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반대 등 건의‧결의를 통해 정부의 정책 집행 및 변경을 예의주시해 생계를 위협당하고, 지역 경제가 축소되고, 삶의 질이 훼손될 수 있는 사안들에 대한 시민의 호소를 대변했다. 

    또한, 군산육상태양광 발전사업, 군산시 상권활성화재단, 옥회천정비사업, 경암동 사업부지 내 로컬푸드복합센터와 군산가족센터 신축, 산북중~미성로 도로확포장 등 시정의 문제점을 질타해 집행부의 대책 마련을 주장했다. 

    의원발의 조례안의 경우 ‘군산시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지원 조례안’, ‘군산시 식품,공중 위생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 ‘군산시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군산시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위령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군산시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조례안’, ‘군산시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 조례안’, ‘군산시 농어촌민박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군산시 노동기본조례안’, ‘플라잉카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군산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안’ 등을 제정했다.

    특히 ‘군산시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 ‘군산시 특산품 지정에 관한 조례’ 등은 5분발언 이후 조례 제정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새만금신항’ 관할권 사수 나서

     

    제9대 군산시의회는 새만금의 관할권에 대해 집행부가 더 이상 손 놓고 있지 말 것을 각성시키며 전라북도와 새만금개발청에 건의문을 전달하는 등 새만금 관할권 대응에 매진하고 있다.

    최창호 의원의 ‘새만금신항 및 주변 관할권 분쟁 해결 촉구’, 윤신애 의원의 ‘새만금 수상태양광 1단계 사업 조속한 추진 촉구’ 건의안과 김우민 의원의 ‘군산새만금신항으로 명칭사용 천명’ 결의안, 서은식 의원의 ‘전라북도지사의 새만금 군산·김제·부안의 확실한 통합방안제시 촉구’ 성명서, 우종삼 의원의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 공약 이행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으며, 시의회에서 발의한 ‘군산새만금신항 발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로 발전위원회가 구성되었고, 민․관․정 TF회의에서 발전방안에 대하여 논의가 활성화되고 있다.

    또한 김제시의회가 지난달 22일 “새만금 동서도로, 신항만 행정구역을 김제시 관할로 해야 한다”고 소유권을 강조하며 전라북도가 제시한 새만금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에 대해 규탄‧결의한 것에 대해 군산시의회는 “김제시의회가 전라북도를 분열시키고 동서2축 도로와 군산새만금신항만을 빼앗아가려는 명백한 획책이며 도발 행위(소유권 주장)”라며 이에 군산새만금신항과 동서2축 도로 구간을 ‘특별위기대응지역’으로 선언하고 모든 군산시민이 결집하여 총력 대응에 나설 것을 천명하는 기자회견을 펼쳤다.

     

    지역 생산물 판로 개척‧의회 외교 펼쳐

     

    군산시의회 의장단은 지난해 9월 농수특산물 판로개척을 위해 몽골 인민당 서기관 일행을 접견하고 영농협동조합을 방문해 군산 쌀 도정, 가공, 포장 등의 과정을 함께 시찰하면서 군산 쌀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수출입 시장정보를 공유하며 판로개척에 나섰다.

    또한 베트남 붕따우시를 방문해 군산시의회-붕따우시 인민의회 간 상호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합의하는 한편, 다양하고 활발한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을 통한 협력관계를 약속했다. 

    김영일 의장은 최근 중국 구이양에서 열린 2023 세계빅데이터 박람회에서 스마트 국제포럼의 패널로 참여해 “군산은 새만금에 구축될 대규모 수상태양광 시설로 빅데이터 산업의 기반인 풍부한 전력 제공이 가능하고, 중국과 근거리에 있는 등 유라시아와 연결될 수 있는 지리적 이점과 천혜의 자연조건이 갖춰 있다”며 “향후 새만금 국제공항, 군산새만금신항, 새만금인입철도가 완공되어 항만~공항~철도를 연계한 트라이포트가 구축되면 동북아 경제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의 계획

     

    김영일 의장은 군산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 시민의 행복을 위하여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임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하여 시민, 집행부와 끊임없는 소통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 의장은 “특히 정책지원관 11명을 채용 완료하여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본다”며 “또한 군산새만금신항 관할권 문제를 비롯하여 새만금 사업뿐만 아니라 최근 인구감소로 대두되고 있는 지역소멸 문제 등 지방정부의 과제 해결을 위해 심포지엄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자치법이 개정돼 9월 22일부터 시행되는 인사청문회 관련해서도 우리 시의회는 이미 ‘군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를 발의했으며 앞으로 조직의 투명성을 위한 인사검증에 힘쓸 것이다”며 “챗GPT활용 전문교육을 실시하여 스마트한 의정활동 환경을 돕는 등 의원역량을 강화하고 의원연구 단체를 활성화시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의정활동과 지역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신속하게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새군산신문 / 2023.07.03 14: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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