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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초점- 속보) 14개월 384회 식비 지출, 이장호 총장 ‘괜찮나(?)’

    채명룡 ml7614@naver.com

    • 2023.11.07 16:18:10

    (뉴스 초점- 속보) 14개월 384회 식비 지출, 이장호 총장 ‘괜찮나(?)’

    군산대학교(자료사진)

     

    주말 빼면 하루에 한 번 꼴, ‘누구를 위한 회식(?)’

    해당 영수증 철저 분석, 감염병 관련법 처벌 요구

    평교수협의회, 국정조사 경찰 수사 모르쇠’ 지적

    특정인 산학협력단 직원, 교수 채용 문제점 지적

     

    코로나19로 전국민의 사적 모임이 제한되었던 시기에 국립 군산대 총장이 384번이나 일식집, 쇠고기 전문식당, 참치집 등 고급 식당을 돌며 회식을 벌여 온 사실이 드러나자 대학 구성원들의 여론이 들끓기 시작했다.

    특정인에 대한 산학협력단 직원 채용과 계약 만료 후 이어진 교수 채용 과정의 문제점에 대한 지적도 나오고 있어 직원 채용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현미경을 대봐야 한다는 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국회 이인선 의원에 의해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말도해상풍력실증단지 용역사업의 연구 책임자인 이장호 교수가 지난 20203월에서 다음 해 5월까지 14개월 동안 384회나 회식 등으로 연구비를 지출했다.

    이 기간은 코로나 19가 전국적으로 퍼져 나갔던 국가적인 위중한 시기였다.

    질병관리청에서 모든 정부 조직을 24시간 긴급상황실 체제로 전환, 9급 공무원 시험, 경찰공무원 필기 시험 5월로 연기 등등 전국민이 코로나 19의 위협권에 들어선 시기이다.

    14개월 동안 384차례에 걸쳐 식당 회식을 했다는 건 토요일과 일요일을 뺀 나머지 날짜에 쉬지 않고 식당을 드나들었다는 수치이다.

    전 국민이 진단키트를 통하여 양성이 나올 경우 스스로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등의 코로나 극복을 위하여 전력을 다하던 시기에 이와 같은 행위를 한 것은 공직자들의 연구비 유용 문제도 있지만 도덕적 해이의 수준이 정도를 넘었다는 지적이다.

    국립 군산대 제15대 교수평의회는 113일 성명을 내고, “대학 측이 '100회 넘는 한우 회식', ‘127억 쓰고도 연구 중단등 총장 관련 논란 보도와 국무조정실 조사, 국회 국정감사 등에서 잇따라 거론되고 경찰 수사까지 진행돼 대학의 명예가 실추됐는데도 해명 요구를 묵살하고 구성원을 기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평교수 한명이 학내 교수들을 대상으로 특정인이 국민권익위에 증거도 없이 연구비를 유용했다라는 모함성 민원을 제기하고 대학 측이 조사에 나섰던 사례를 지적하면서, 이 민원 제기자를 대학 측에서 산학협력단 전문 직원, 산단 교수로 채용한 게 법과 원칙에 맞는지 따져봐야 한다.”는 취지의 내용을 공유했다.

    경우에 따라서는 대학 측의 누군가는 채용 행위에 대하여 책임을 져야한다는 주장과 함께 사법 기관의 조사 등이 뒤따라야 할 사안이라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이중 계약서는 물론 연구비 유용 등은 물론 대학 직원의 부당 채용 등의 의혹에 대하여 수사가 이어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 질병관리청의 사적 모임 제한 등에 대하여 사실상 반기를 든 이 총장 등의 회식 등의 행위에 대하여 철저한 조사와 관련법에 의한 단죄가 이뤄져야 한다는 여론이다.

     

    채명룡 / 2023.11.07 16: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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