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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기 읍면동지사협 민간위원장 위촉식 개최

지역내 27개 협의체 위원장‧관계자 등 참석

시민들이 함께 하는 현장 복지 실현 다짐

군산시는 지난 24일 27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제4기 위원 임기(‘22.1.~23.12.)가 만료됨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표해 민간위원장 27명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제5기 협의체 위원은 461명으로 당연직 위원인 읍·면·동장 27명을 포함해 이‧통장, 지역복지기관 종사자, 자원봉사 단체 회원, 기타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됐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읍면동 단위의 주민 네트워크 조직이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의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자원 개발 등 맞춤형 복지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성화 및 읍면동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강임준 시장은 “지역사회 사회안전망의 최일선에 있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복지를 추진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복지를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군산시를 만드는 데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분과회의, 실무협의체 회의 및 주민 공고를 거쳐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기본 틀과 세부 내용을 유지하되 각 정책 추진의 구체성과 실행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수립됐으며 ‘시민이 만들어가는 복지 도시 군산’을 목표로 8대 추진전략, 42개 세부사업을 반영했다.

새군산신문 / 2024.01.25 11:1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