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군산 오징어 짬뽕(대표 강필중)과 개복동 중식당(대표 최종만)에 착한가게 25호점과 26호점 현판을 각각 전달했다.
짬뽕특화거리 회원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착한가게에 잇따라 가입하면서 선한 나눔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작년 크리스마스 명산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해 식사 선물 등 나눔을 실천한 강필중 대표는 “작년 한해 짬뽕특화거리로 받은 사랑을 이렇게 나눔으로 돌려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최종만 대표는 “나눔 문화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사랑받을 수 있는 짬뽕특화거리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광빈 민간위원장은 “짬뽕특화거리로 받은 사랑을 착한가게 가입으로 이웃을 위해 나눔 실천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모금된 후원금은 월명동 특화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 짬뽕특화거리는 군산의 대표음식 중 하나인 ‘군산짬뽕’을 특화시켜 조성한 거리로 매년 짬뽕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군산 관광객 유치에 앞장서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4.01.25 11:5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