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가족센터는 지난 3일 설맞이 가족 프로그램 ‘연 날릴 만두 하지용~’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지역민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떡만둣국을 만들고 맛보며 명절에 대해 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간 듯 아이들과 함께 어우러져 연을 만들고 날렸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가족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어 먹고 연을 만들면서 재밌는 시간을 보냈으며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프로그램 참여에 만족한다고 전했다.
천은영 센터장은 “설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명절의 의미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과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가족과 이웃 간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많은 활동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신청은 추후 홈페이지(https://gunsanfc.familynet.or.kr)를 통해 가능하며 관련 상담은 063-443-5300으로 문의할 수 있다.
새군산신문 / 2024.02.06 10:3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