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길훈)는 지난 27일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층 48명에게 15만원 상당의 책가방(총 720만원)을 지원하는 새내기 꿈드림 책가방 지원사업 기탁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소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사업은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학교생활의 첫 출발을 응원하고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감을 덜어주고자 마련했다.
작년 사업 첫 시행 후 예상 밖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까지 대상자를 확대했다.
임길훈 민간위원장은 “학교라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소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고충을 다각도로 해결할 협의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정삼권 소룡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 아이들에게 꿈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4.02.28 16: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