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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노인회, 2024년도 정기총회 개최

(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 이하 군산노인회)는 29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대한노인회 정관 및 지방조직 운영규정에 따라 지난 1월 25일 이사회에서 의결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및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예산결산 승인의 건을 비롯하여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 승인의 건 등에 대한 심의 의결이 있었다.

이래범 군산노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기 만료에 따른 제18대 군산시노인회장 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이란 영광을 안겨주신 대의원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대에 부응키 위해 활발한 소통을 기반으로 대의원님을 비롯한 회원님들의 고견을 수렴하여 어르신 모두가 행복한 선진노인회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5월부터 지난 2월 24일까지 관할 전 경로당(530개소) 순방을 통해 확인한 경로당 시설과 수렴한 고견은 경로당 시설 현대화와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소중한 자산으로 책무성을 갖고 관리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지난 1월 22일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큰불로 실의에 빠진 화재 피해 상인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화재 피해 상인들의 재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새만금관할권 사수 집회에 경로당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서 새만금항과 도청은 물론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앞 등 7회에 걸친 집회에 중추적 역할을 하며 참여함은 새만금을 지켜 후손들에게 미래가 있고 희망이 있는 군산을 남겨주자는 일념이었음에 후대들도 감사하며 오래도록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새군산신문 / 2024.02.29 16:4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