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가 낚시영업장을 대상으로 국민이 직접 체감하고 진단한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전제안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4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비응항과 새만금 등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낚시영업 대리점과 선박에 승선하는 계류장에 QR코드를 설치해 모바일로 간편하게 안전 위해 요소를 직접 제출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해경은 제출된 의견은 분석해 군산시와 해양수산청 등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조치할 계획이며, 낚시어선 승객 대상 생활밀착형 홍보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박경채 서장은 “지난해 9월부터 유·도선 대상으로 ‘안전제안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면서 “중대한 위험의 경우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낚시어선 필수 점검 목록에 추가해 관리할 계획이다”고 했다.
새군산신문 / 2024.04.08 10:3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