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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초점) 한국GM 매각, 군산시민들 환영

    채명룡

    • 2019.04.03 09:54:06

    (뉴스 초점) 한국GM 매각, 군산시민들 환영

     

    <GM 군산공장에서 생산했던 올 뉴 크루즈의 완벽 생산을 다짐하는 2017년 당시 군산공장 근로자들의 선서>

     

    - 군산시, 상생협력과 인재채용 당부

    - 부품업체, 고용승계 등 넘어야 할 산 많아

    - 상공인과 시민 단체 환영 성명 잇따라

     

    한국GM의 군산공장이 폐쇄된 지 10개월 만에 MS오토텍 컨소시엄에 매각된다는 소식이 나오자 군산시민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군산시는 고용승계 등 민감한 사안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으며, 상공회의소 등 여러 단체에서는 환영 성명서가 나오는 등 들뜬 분위기이다.

    군산시와 전북도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1차 협력업체인 엠에스오토텍은 종속회사인 명신이 61,130억 원에 군산공장을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우선협상자인 이 컨소시엄이 공시를 통하여 GM군산공장 매입을 기정사실화 한 것은 군산공장 매입 재력이 있는지 의문이라는 등 항간의 소문을 일축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무급 휴직 상태로 남은 GM직원들에 대한 고용 승계 등이 명확하지 않으며, 당초 중국 부품을 들여와 위탁 생산 후 전기자동차 사업으로 전환한다는 그들의 사업 구상을 감안하면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분석이다.

    더구나 중국에서 부품을 모두 조달할 경우 부품·협력업체 164곳에서 일해 왔던 1만여 근로자들이 설자리를 잃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군산공장이 완전 매각되고 정부 지원 등의 절차를 밟아가면서 미진한 부분을 해소할 수 있다고 보고 지역 상공인 등 단체들의 환영 성명이 잇따랐다.

    강임준 시장은 지난 329지난해 전국 최초로 고용위기지역과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돼 추경 예산 지원 등을 받았으나 역부족이었다자동차 산업으로 다져진 군산 소재 협력업체와의 상생 협력과 인재 채용 당부와 함께 지역 기업으로 동반성장을 위해 군산시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했다.

    군산상공회의소 김동수 회장은 군산공장을 매입하기로 한 컨소시엄과 전라북도, 군산시, 지역 노동계가 협력해 정부가 추진하는 상생형일자리 사업을 모범적으로 진행한다면 지역 고용안정을 통한 경제 회생이 이뤄질 뿐 아니라 공장 재가동에 따른 파생 일자리도 많이 늘어 날 것이라고 반겼다.

    참여자치 군산시민연대는 군산공장이 전기자동차 생산기지로 거듭날 경우 군산이 가진 자동차 생산인력과 협력업체들이 일자리를 갖고, 공장가동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이 피어날 것이라고 환영했다.

    군산 경실련 서지만 집행위원장은 향후 협의도 원만하게 진행돼 조기 생산에 들어가 벼랑에 몰린 군산 경제 활성화를 견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채명룡 / 2019.04.03 09: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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