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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초점)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의 교육지원 사업 뿌리째 흔들

    채명룡

    • 2018.09.05 08:29:32

    (뉴스초점)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의 교육지원 사업 뿌리째 흔들

    글로벌리더 아카데미에 대한 운영개선이 필요하다는 여론을 점검한 결과 군산시민들은 일반 학생들에게 혜택이 주어져야 한다는 쪽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년전 장학기금 고갈 사태에 이르게 된 과정에 대하여 시의회 특별조사위원회를 꾸리고 철저히 조사하여 관련자들에게 책임을 물을 것을 요구했던 시민단체들이 들고 일어날 것으로 보여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문동신 전 군산시장 재임 12년 동안의 최대 치적으로 분류되는 교육 발전 사업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김중신 군산시의회 운영위원장은 1일 오후 2시 옛KBS공연장에서 열린 글로벌아카데미 교육의 개선 방안에 대한 시민공청회에서 인구 증가 목적의 이 교육사업이 아무런 효과도 없고 양극화만 부추기고 있다.”면서, “공공기관에서 사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교육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글로벌아카데미는 지난 2007년부터 11년째 55억을 들여 하고 있으나 최우수 학생들이 이 수업을 회피하고 있다.”면서, “교육은 교육청에 돌려주고 군산시는 재정지원만 하면 될 일이라고 했다.

    또 참석한 시민들은 우수학생 편중 지원이 아니라 일반 학생들도 자신들의 꿈을 찾아 예능, 스포츠 등 좋아하는 특기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보편적인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0159월에는 전교조 중등지부 등 22개 단체가 모인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정상화를 촉구하는 군산교육 및 시민사회단체군산시민의 혈세가 군산시장과 종로학원의 쌈짓돈인가?’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2005년부터 시민세금과 기업 준조세 성격의 기금으로 조성된 215억의 장학기금이 공익법인이 법령을 어기고 방만하게 운영하는 바람에 현재 68억밖에 남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당시 이 단체들은 공익법인 사업 범위에 학생들을 직접 교육 또는 교습하는 학원 사업은 교육 재단의 목적 사업에 포함되지 않는다.”면서 특정한 학원과 손을 잡고 판에 박힌 입시 사교육을 펼쳐 교육의 공공적 책무를 저버렸다.”고 주장했다.

    보편성 교육에 방점을 찍어왔던 강임준 시장이 문동신 시장 12년 동안 이뤄져 왔던 우수학생 집중 교육을 통한 교육의 질적 개선 사업을 어떻게 벗어날지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채명룡 기자

     

    채명룡 / 2018.09.05 08: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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