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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 금호타운2단지 공동체 작은 음악회 개최

우울한 일상 탈출 ‘삶’‘놀이’‘나눔’으로 시작!

군산시 개정동은 사정동 금호타운2단지 부녀회(회장 송효숙)가 지난 25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사정동 금호타운2단지 내 201동 앞 광장에서 ‘삶’과 ‘놀이’와 ‘나눔’이 있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작은 음악회는 『2020년 군산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동호회인 청암산 밴드의 연주와 입주민 출신 윤계숙 초청가수의 재능기부, 이순정씨를 비롯한 12명의 참가자가 준비한 노래와 춤을 마음껏 발산하며 일상생활 침체를 벗어나 모처럼 활력을 되찾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송효숙 부녀회장은 “모임금지, 접촉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로 관계 소홀의 기나긴 터널을 걸어 나온 입주민들에게 음악회라는 ‘놀이’와 한식뷔페와 행운권 추첨등을 통한 ‘나눔’으로 공동체도 한 식구(食口)라는 의미를 부여하였다”며 앞으로도 공동체의 소중함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토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당일 참석자들은 마스크 쓰기, 손 소독하기, 간격 넓혀 앉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본 행사에 임했다.

새군산신문 / 2020.07.28 14: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