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30일까지 하절기 집중 방역 기간 운영
군산시 임피면(면장 이동기)이 지난 14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를 하절기 집중 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 방역 활동에 들어갔다.
임피면은 예년보다 길었던 장마로 인한 모기 등 해충 발생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용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집중시켜 쾌적한 생활환경 만들기에 나섰다.
이번 집중 방역 기간에는 이장단 등 자생조직과 합동으로 관내 방역 취약지와 방역 차량 진입이 어려운 구석구석을 찾아가 특별 방역을 시행한다.
이 밖에도 2명의 상시 방역 인력을 배치해 주 3회 이상 관내 방역 활동을 하고, 자체적으로 방역을 원하는 주민에게는 소독약품과 해충 기피제를 제공한다.
이동기 임피면장은 “긴 장마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면민들의 건강이 우려된다”며 “이번 집중 방역 활동을 통해 병해충 발생을 억제해 면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0.08.17 13: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