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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의 군산시를 위해 시의회 협치 필요

    허종진

    • 2018.07.04 10:00:54

    위기의 군산시를 위해 시의회 협치 필요

    이 번 지방선거는 다당 구조에서 치러진 선거여서 어느 때보다 국민의당이 바른미래당으로 바뀐 전후에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도 많이 당선이 되었고 소수정당인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비례대표인 정의당 시의원도 의회에 진출하게 되었다.

    그러나 민주당이 23명중 14명으로 다수당이 됨에 따라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을 모두 독식하게 될 우려가 커지자 ‘상생과 협치’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3일 제210회 본회의장 의장단 구성 선거를 앞두고 김영일 무소속 의장 후보는 ‘상생과 협치’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그리고 대승적 차원에서 의장 후보 사퇴와 함께 부의장 후보로 등록했던 유선우 후보도 사퇴했다.

    무소속 정길수, 김우민, 김영일, 유선우 의원, 한안길 당선자를 비롯해 바른미래당 배형원, 설경민 의원과 민주평화당 서동수 의원, 정의당 서지숙 의원당선자 등 9명은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정파적 이념을 넘어 군산경제회생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의 초당적인 협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냈다.

    이들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전반기 원구성 과정에서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5석 중 2석을 무소속을 포함한 소수정당에 배려, 협치와 상생의 초석을 다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설경민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적폐청산을 강조하는 상황에서 지방의회 원구성을 다수당이 독식하는 관행 역지 청산해야 할 적폐인 만큼 민주당의 대승적 차원의 양보가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어느 때 보다 무소속의원이 많고 소수정당들도 시의회에 다양하게 진출한 상황을 직시하여 상생과 협치의 자세로 시의원들이 뭉쳐 현재 고용위기와 산업위기 재난지역에서 군산이 조속히 벗어나도록 힘을 모아야한다는 시민들의 시각이다.

    시민 정모씨(68)는 “6선의 김경구 의원을 비롯 다선 의원들이 많아 군산이 어려울 때 정파 싸움보다는 소속 정당을 떠나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시키려는 경륜과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어서 비난을 사는 어리석은 사태는 벌어지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종진 기자

     

    허종진 / 2018.07.04 10: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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