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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귀어귀촌종합센터, 어촌 활성화 나서

흰다리 새우양식 교육(22년 5월)

도시민어촌 유치지원사업계획 수립

전라북도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오양수)는 어촌 인구의 고령화와 어가인구 감소로 인해 어촌소멸 위기가 대두됨에 따라 ‘2023년도 도시민어촌 유치지원사업계획’을 새로 수립했다.

올해는 도시청년들에게 전북 어촌지역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북어촌 섬 살아보기 체험, △버스로 떠나는 전북어촌체험 투어 등의 신규사업을 반영했다.

또한, 전국 1위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전라북도 내수면어업의 활성화를 위해 △내수면양식(흰다리새우, 미꾸리, 메기 등) 체험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예비 귀어인들의 귀어 창업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라북도 귀어귀촌 지원 정책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서울역 청사(2층)에 설치된 ‘전라북도 귀어귀촌종합지원 상담센터’를 상시 운영하여 수도권지역 도시민을 전북어촌으로 유치하는 대국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북어촌으로 귀어한 귀어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해양수산부 귀어귀촌박람회 등에 귀어인이 생산한 메기·새우 등의 요리시연 및 시식행사를 실시하여 전북도 귀어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에 노력할 계획이다.

오양수 센터장은 “올해도 전북어촌에서 더 많은 귀어인들이 안정적으로 어업창업을 할 수 있도록 교육·상담 및 컨설팅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3.03.21 14: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