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흥남동에 위치한 영광교회(담임목사 임용섭)가 지난 17일 흥남동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식료품꾸러미 40세트(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식료품꾸러미는 햇반, 죽, 참치 캔, 라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영광교회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군산영광교회는 지난 1975년 영광학원 강당에서 시작해 1981년 현재 교회당이 소재한 서흥남동에 터를 마련, 하나님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웃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임용섭 담임목사는 “성경 말씀대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 지역사회를 섬기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성도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교회가 되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3.11.20 11:2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