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족센터는 매월 1회 수요일 오후 7시에서 9시까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놀이 교실을 진행한다.
‘놀라운 수요일’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놀이문화가 점차 위축되고 있는 현실태를 개선하고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며, 맞벌이 가정 등 다양한 가정의 형태가 증가로 건강한 가족 문화형성이 힘든 환경에 부모와 자녀가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놀이 레시피’를 제공한다.
다양한 놀이 참여, 숲 체험을 통해 자녀의 건강한 발달을 촉진 시키며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시간을 가지고 가족 구성원 간의 이해, 친밀감을 증진 시켜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에 도움을 주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학기제로 운영할 예정이며 2023년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적극적인 참여 의지에 힘입어 야외활동 및 가족 운동회 등을 계획하여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대상은 군산시에 거주하는 모든 가족이며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유선전화(063-443-5300)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천은영 센터장은 “미디어 노출이 만연한 요즘 사회에 ‘가족오락관’프로그램은 아동에게 숨이자 밥인 놀이를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고,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방법을 알려주고 훈련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 가족센터는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신청은 홈페이지(https://gunsanfc.familynet.or.kr)를 통해 가능하며 관련 상담은 063-443-5300으로 문의할 수 있다.
새군산신문 / 2024.02.29 15:4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