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군산소식
(사)유기견없는도시는지난 25일 군산 시청일대에서 반려견순찰대 합동순찰을 진행하며 지역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한 야간 사회공헌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순찰은 반려견과 함께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반려동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순찰대원과 지역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군산 반려견순찰대는 총21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이번 합동순찰에는 10명의 대원이 참여해 공원과 인근 지역의 산책로,공공시설물을 점검하고 잠재적 위험 요소를 발견해 이를 관계기관에 신고하는 등 실질적인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어두운 야간 시간대에 진행된 이번 순찰은 시민들에게 안심감을 제공하며,지역사회 내 안전망 강화를 목표로 진행되었다.
순찰 활동 중에는 문화공원 일대의 주요 산책로와 공공시설물 점검이 이루어졌으며, 가로등 점등 상태,시설물 파손 여부 등을 확인했다.
이러한 점검 활동은 지역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간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고,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데 기여했다.
참여한 한 대원은“반려견과 함께 지역사회의 안전에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순찰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도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군산 반려견순찰대의 활동은 단순히 반려동물과의 산책을 넘어,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새로운 공존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순찰은 주민들에게 친근함을 더하며,지역사회 내 반려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합동순찰은 반려견순찰대가 지역사회의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며,시민들에게 펫티켓과 책임 있는 반려문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사)유기견없는도시 백준호 본부장은“군산 반려견순찰대는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와 반려문화 정착의 모범적인 사례”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반려동물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반려견순찰대는 앞으로도 군산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순찰 활동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반려견과 함께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이번 활동은 반려동물이 단순한 애완동물을 넘어,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잡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군산 반려견순찰대 합동순찰은 지역사회와 반려인이 함께 공존하며 조화로운 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으로,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군산신문 / 2025.07.01 09:2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