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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종합사회복지관, ‘모두의 마을’ 텃밭에서 감자 수확…세아씨엠 봉사단과 함께 생태공동체의 결실 나눠

군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성덕)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인 『주민이 주도하는 인크루시브 생태마을 프로젝트: 모두의 마을』의 일환으로, 지난 주 미소 텃밭에서 감자 수확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모두의 마을’ 사업에서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실천하는 의제실천활동 중 하나로, 생태 환경을 살리고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공동체의 자발적 노력의 결실이다.

지난 3월부터 주민들은 직접 밭을 일구고 감자를 심어 가꾸며 잡초 제거, 주변 정비 등 생태적 돌봄을 실천해왔다.

이날 수확된 감자는 복지 대상자와 지역 내 유관 기관에 전달되어,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실천적 나눔으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수확에는 세아씨엠 봉사단도 함께해, 무더운 날씨 속 주민들과 구슬땀을 나누며 ‘모두의 마을’이 추구하는 포용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했다.

오세연 세아씨엠 봉사단장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 주민과 함께 땀 흘리고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다양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황성덕 군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을 위해 애써주신 세아씨엠 봉사단과 주민활동가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감자 수확은 마을의 생태환경을 회복하고 주민 간 관계를 잇는 ‘모두의 마을’ 정신을 잘 보여주는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5.07.08 10:4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