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미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윤희·민간위원장 김용배, 이하 ‘협의체’)는 새롭게 가입한 관내 2개 업소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착한가게’로 이웃사랑에 도착하는 ‘원조현주순대국밥(대표 박귀자)’과 ‘삼대족발(대표 정유리)’은 지역주민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맛집이다.
지난 19일 현판을 전달받은 박 대표와 정 대표는 “가게가 주민들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기에 지역사회에 감사함을 느끼면서 항상 기부에 대한 마음을 품고 살았다. 그러나 바쁘다 보니 선뜻 나서기 쉽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꾸준히 전하겠다”고 함께 소감을 밝혔다.
김윤희 미성동장은 “이번 가입을 통해 두 가게 모두 지역 맛집에서 이웃사랑 맛집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갔다”고 감사를 표하면서 “이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이번에 탄생한 업소를 포함, 미성동은 현재까지 27개의 ‘착한가게’가 현판을 달고 지역주민과 나눔을 실천하는 중이다.
미성동은 더 많은 가게들이 동참하여 나눔 문화가 더욱 꽃피우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착한가게’는 매월 최소 3만 원 이상, 매출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가게로서,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약국 등 모든 업종의 참여가 가능하다.
새군산신문 / 2025.08.20 11: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