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군산 관내 사업장 건강관리 담당자 간담회’를 지난 28일 본관 1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 내 15개 산업체에서 보건관리자와 건강관리 담당자 17명이 참석하여 사업장 보건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관내 산업체와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군산의료원의 진료과 및 특화 진료서비스 홍보 ▲사업장 보건관리 현황 공유 및 개선방안 모색 ▲건강관리 관련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형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조준필 의료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군산의료원의 진료과 및 특화 진료서비스 소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군산의료원의 역할 발표 ▲현장 의견 수렴 및 질의응답 △사업장 협약체결 ▲참석자 간 네트워킹 및 정보교류 등의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군산의료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산업체 근로자들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의료 파트너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만성질환 관리, 직업성 질환 예방 등 특화 진료서비스와 연계하여 근로자 건강증진을 지원할 수 있는 의료진 소개 및 다양한 방안을 소개했다.
조준필 원장은“지역 산업체와의 보건 협력은 근로자의 건강권 보장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군산의료원은 산업체와 상생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 보건안전망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5.09.01 10:3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