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군산소식
전북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조현경)은 그린맘심리발달연구소(소장 김설화, 김정익)와 함께 학대피해아동 심리 안정 지원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업무협약식을 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그린맘심리발달연구소에서 진행됐으며 전북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조현경 관장, 그린맘심리발달연구소 김정익 소장 외 직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구성원의 심리정서지원과 각 기관 간의 통합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효과적이고 개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조현경 전북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심리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대 피해아동 및 가족구성원에게 전문적인 개입과 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대 피해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한 가정환경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정익 그린맘심리발달연구소 소장은 “지역 내 학대 피해아동과 가정의 심리적 안정 지원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선한 영향력이 더욱 군산시에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19년 8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전라북도 군산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5.09.05 09:5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