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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피면지사협, 착한가게 4곳 신규 가입 독려…나눔과 실천에 앞장서

임피면행정복지센터는 임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착한가게 4곳을 연이어 가입시키며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가입은 지사협과 이희풍 이장협의회장이 관내 대표들을 일일이 찾아가 착한가게의 취지와 기부 방식을 설명하고 참여를 독려해 나온 결실이다.

이번에 새롭게 가입한 가게는 ㈜상원이앤지·조은가정의학과의원·모현흑염소·옹고집쌈밥이다.

㈜상원이앤지는 금속제품 제조업을 주력으로 하는 임피면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이며, 조은가정의학과의원은 임피면 내 유일한 가정의학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또, 모현흑염소와 옹고집쌈밥은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아 방문객들에게 사랑받는 지역 맛집이다.

현판 전달식에서 최금자 임피면장, 지사협·이장협의회 관계자들은 착한가게 대표들에게 현판을 전달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참석자 모두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김대권 지사협 위원장은 “지역 내 기업, 의료기관, 맛집이 함께 힘을 모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게 가입을 확대해 나가며 나눔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금자 임피면장 역시 “민간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착한가게 운동은 지역 복지의 중요한 동력”이라며 “행정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착한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된 소액 정기기부 캠페인으로, 후원금은 전액 지역 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해 사용된다. 참여 업소에는 착한가게 현판이 부착되며, 기부금에 대한 세제 혜택도 제공된다.

새군산신문 / 2025.09.08 09:5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