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영효, 민간위원장 임기수)가 관내 저소득 의료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구충제를 전달하며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예방적 의료지원에 나섰다.
이번 구충제 지원은 상반기 1차 지원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사업으로, 영양 상태가 취약한 저소득층에게 기생충 감염 예방을 통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8일, 구충제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건강을 챙기기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지원이 계속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기수 민간위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안정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효 공공위원장은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증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복지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구충제 지원사업은 월명동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공동체를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협의체는 지속적인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5.09.09 10: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