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룡동 착한가게 황금코다리 군산소룡점(대표 추행식)가 16일 관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29여 명에게 점심을 제공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날 행사는 세 번째 ‘식사 나눔’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행식 대표는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웃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되돌려드리는 기쁨을 앞으로도 계속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건실 소룡동장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변함없이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추행식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활동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황금코다리 군산소룡점은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맛으로 주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맛집으로 작년 10월 착한가게 가입 이후 꾸준한 후원과 선행으로 지역 내 귀감이 되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5.10.16 09:5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