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룡동(동장 이건실)이 21일 오전 11시부터 진행한 소룡동 행정복지센터 앞 공영주차장에서 ‘사랑愛 짜장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소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2012년부터 열려온 ‘사랑愛 짜장나눔 행사’는 소룡동 사랑나눔짜장봉사회가 재능기부로 시작하여 10년 넘게 지속되어온 지역 대표 나눔 봉사활동이다.
특히 소룡동 사랑의 짜장나눔 행사는 지난 2024년 5월에도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수 제공과 축하공연으로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단, 부녀회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자원봉사자들도 동참해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군산시장, 시의회 의장, 지역구 도·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해 이웃간의 나눔을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동백농악풍물단의 전통 공연과 가수 최경아, 난타공연 등의 축하 무대로 시작해 주민들의 박수갈채와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음으로 군산시장과 시의회 의장, 지역 내 주요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마지막에는 준비된 짜장면을 참석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나누며 화합과 사랑을 되새겼다.
이건실 소룡동장은 “짜장 나눔행사는 지역사회와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소룡동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5.10.21 10: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