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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새만금 환경정화 캠페인으로 ‘청정 해안’ 지켜”

호원대학교(강희성 총장) 호원사회봉사단이 5일 9시부터 새만금 방조제 해넘이 휴게소에서 돌고래 쉼터 구간까지 깨끗한 새만금을 위한 환경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호원대 재학생과 교직원 약 30여 명이 참여해 플라스틱 컵, 폐비닐, 스티로폼 등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며 깨끗한 새만금 조성을 위한 봉사에 힘을 보탰다.

새만금 지역은 관광객 증가와 함께 쓰레기 투기 문제도 심화되고 있어, 참가자들은 “깨끗한 해안 환경을 지키는 것이 지역을 사랑하는 첫걸음”이라는 마음으로 활동에 임했다.

강창민 총동아리연합회장(스포츠무도학과 3학년)은 “직접 쓰레기를 줍다 보니 생각보다 많은 양에 놀랐다. 앞으로는 생활 속에서도 환경보호를 실천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충길 사회봉사단장(자동차기계공학과 교수)은 “올해로 6회째 맞이한 새만금지역 환경정화 캠페인을 통해 단순한 쓰레기 수거가 아니라, 지역과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문화를 만들어가는 대학의 사회적 책임 실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원대학교 호원사회봉사단은 대학혁신사업의 일환으로 국가 및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 봉사 영역을 발굴하여 Health up 프로그램과, With up 프로그램 등 국내·외 폭넓은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5.11.05 10:3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