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정스토리텔링연구회(회장 이종예)가 지난 20일 개정면행정복지센터에서 9개 유관 기관・단체와 개정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개정면행정복지센터(면장 황은호), 개정스토리텔링연구회(회장 이종예), 갤러리 다리(대표 이정귀), 군산근대소리박물관(과장 이종간), 딸기로움(대표 강정구), 월령공방(대표 두기환), 피피엘(대표 김정수), 쌍천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대표 김수철), 군산근대문화창의포럼(대표 김병옥) 등 9개 기관・단체와 스토리텔링연구회 회원 주민자치위원 등 40여 명이 함께하였다.
이번 협약은,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문화 컨텐츠를 개발하고, 다양한 활동과 관련된 정보 및 인적・물적 자원, 프로그램의 연계를 통하여 개정면・동의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약식 후에는 스토리텔링 회원들의 미디어 활동으로 제작된 개정의 숨겨진 보물에 대한 영상작들을 시청하며 다양한 관점에서 개정의 유산들과 제언 등을 통하여 앞으로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자고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이날 황은호 개정면장은 “함께하는 기관・단체들의 협력이 잘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하였으며, 이종예 회장은 “사업적인 협력이 아니라 개정의 문화와 서로 협력을 통한 상생의 방법을 함께 하고, 더 나아가 개정의 다양한 컨텐츠를 만들고 축제를 만들어가는 데 함께 하자”라고 밝혔다.
군산 개정면의 ‘개정스로리텔링연구회’는 전・현직 교수, 향토사 연구자, 퇴직 공무원, 귀촌인, 문화 전공자 등 다양한 이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결성한 단체다.
새군산신문 / 2025.11.21 09:2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