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봉어린이집(원장 김연정)은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40만 원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써달라며 지난 24일 옥서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바자회는 원아들이 직접 만든 쿠키, 자몽청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아이들 모두 나눔의 뜻을 함께 했다.
올해 기탁된 수익금은 동절기 취약계층의 난방유 구입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연정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님이 함께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어린이집이 되겠다”고 전했다.
조수진 옥서면장은 “매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전해주신 기탁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5.11.25 09:3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