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성덕) 노인맞춤돌봄서비스팀 배영순 생활지원사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취약노인보호사업 공모전 사진 분야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복지현장에서 실천되고 있는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취약노인 보호사업의 중요성과 사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되었다.
배영순 생활지원사는 돌봄 현장에서 어르신의 일상을 세심히 기록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돌봄은 대화에서부터 시작된다’ 사진 작품을 출품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배영순 생활지원사는 “평소 돌봄 현장에서 마주하는 어르신들의 삶을 진정성 있게 담아내고 싶었다”며 “이러한 기록이 어르신을 이해하고 돕는 데 작은 힘이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보람 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황성덕 관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기관이 지역 어르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성과가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을 존중하며 현장 중심의 돌봄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5.12.04 14:28: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