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군산소식
월명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효)는 월명동 맛리단길 상인회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 130만 원과 달걀 170판(약 12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맛리단길 상인회는 군산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월명동 구영7길 일원에 구성된 지역 상인 공동체로, 2025년 군산시가 지정한 ‘골목형 상점가’ 중 하나로상권 재생과 더불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탁은 단순한 상권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려는 상인회의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전달된 성금과 물품은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되어 온정을 나누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맛리단길 상인회 이정수 회장은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효 월명동장은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쓰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맛리단길 상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은 저소득층 가정에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5.12.22 09:3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