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청소년 힐링활동 ‘마음의 스프링’ 운영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보경)은 졸업을 앞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청소년 힐링활동 [마음의 스프링]를 지난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간 제주도 일대에서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학업과 진로에 대한 부담으로 심리적 긴장을 겪는 졸업 예정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정서적 안정을 회복하고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서류심사와 대면면접을 거쳐 선발된 청소년 1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과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우도 힐링체험, 귤 체험, 빛의 벙커 관람, 제주 4·3평화기념관 및 제주항일기념관 방문 등 제주도의 자연과 역사·문화를 활용한 체험 중심 일정으로 운영됐다.

참여한 김준혁 청소년(제일고3)은 “졸업을 앞두고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보경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힐링활동이 졸업을 앞둔 청소년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재충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의 삶을 주체적으로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힐링활동이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에 기여해, 향후 학업과 진로를 보다 긍정적으로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 회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새군산신문 / 2025.12.26 09:2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