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는 의료법인 한빛의료재단 행복한요양병원/요양원(대표 김동수)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동수 대표는 “연말을 맞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의료기관의 역할은 물론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으며, 시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군산시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전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6년 1월 31일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 활동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5.12.26 09:56: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