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 조촌동 행정복지센터에 꼬마 천사들이 방문해 연말 지역사회의 온정을 더했다.
이른아침유치원(원장 변곤주)은 조촌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50만 원과 수제비누 50여 개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된 나눔 실천으로, 이른아침유치원은 해마다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수제비누는 원아들과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제작한 것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조촌동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수제비누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계획이다.
변곤주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촌동장은 “매년 변함없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이른아침유치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해주신 성금과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5.12.30 09:45: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