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지난 2일부터 거동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을 위해 의료진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재택의료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산의료원 재택의료 첫 수혜자는 잦은 낙상과 치과 치료로 식사의 어려움을 겪어 영양부족 상태에서 침상생활을 이어오던 환자와, 기관절개튜브를 지닌채 가정에서 돌봄을 받고 있는 분으로 오랫동안 기관절개관을 교체하지 못한 환자였다.
다학제팀(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는 먼저 환자 상태를 사정한 후 의사는 필요한 검사, 간호사는 약 확인, 사회복지사는 생활하는 곳에 위험요인은 없는지 확인 후 보호자분과 환자의 치료계획을 세웠다.
첫 환자는 혈액검사 결과 그대로 방치하면 응급상황이 발생할 만큼 결과가 좋지 않았고, 긴급하게 응급투석이 필요한 상황으로 보호자에게 설명하고 3차병원으로 이송조치 후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였다.
오랫동안 기관절개관을 교체하지 못한 환자는 응급의학과 과장의 숙련된 스킬로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도록 집에서 교체에 성공하였다.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은“군산의료원 재택치료 덕분에 큰일 날 뻔했던 응급상황을 놓치지 않고 치료받을 수 있었고, 병원 방문이 어려웠는데 너무 감사하다”며 박수를 치며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조준필 원장은“병원이 기다리는 의료가 아니라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공의료를 실천하고 있다.”며“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익숙한 생활공간에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사업은 군산의료원 공공보건의료협력팀이 중심이 되어 추진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방문 중심 공공의료의 대표 사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새군산신문 / 2026.02.06 13:5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