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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은행, 기존 지점 활용해 지역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새군산신문 newgunsanews@naver.com

    • 2026.02.09 10:11:00

    전북은행, 기존 지점 활용해 지역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전북은행이 기존 지점을 활용해 약 80여 평 규모의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문화예술 거점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이번 문화공간은 금융 서비스 공간의 기능을 넘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된 복합 문화공간으로, 첫 개관전으로 근대미술 특별전을 선보인다.

    전북은행미술관은 지난 4일 개관과 함께 개관전 환기의 산, 수근의 길 우리가 사랑한 근대의 풍경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근대미술을 대표하는 작품들을 통해 풍경이 한 시대의 기억과 감각을 어떻게 붙잡아 두는지 조명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문화공간 개관을 통해 군산 시민은 물론 전북 도민들이 수준 높은 미술 작품을 보다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시민들이 부담 없이 찾아와 근대미술을 즐기며 예술을 통해 일상의 여유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전시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는 가나아트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기획됐으며, 격변의 시대를 살아온 작가들의 삶의 흔적을 풍경이라는 주제로 담아낸 작품들을 통해 한국 근대미술이 지닌 시대적 감각을 조명한다.

    전시는 근대 도시 군산이 품어온 시간의 결 위에서 출발한다.

    군산은 개항과 항만 형성, 철도 개통과 산업·물류 확장 등을 거치며 빠르게 도시의 윤곽을 바꿔 온 장소로, 변화의 흔적이 골목과 건물, 길목에 축적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그 풍경을 따라가며 사라지는 것과 지는 것 사이의 의미를 다시 묻는다.

    <환기의 산, 수근의 길풍경을 단순한 배경이나 자연의 재현이 아니라, 격변의 시간을 통과한 삶이 남긴 표정으로 바라본다.

    산과 길, 빛과 골목은 결국 우리가 어떤 시대를 살았는지, 무엇을 풍경이라 느끼고 기억해 왔는지를 되짚게 하는 감각의 좌표로 작동한다.

    이번 전시는 김환기, 박수근, 장욱진, 오지호, 유영국, 도상봉, 권옥연, 이대원, 박영선 등 총 9인의 작가가 참여하며 19점의 작품이 전시 된다.

    각 작가는 저마다의 시선으로 근대의 시간을 통과하며 산과 길, 색과 구조, 빛과 공기의 리듬을 통해 시대의 감각을 화면에 정련해 왔다.

    특히 김환기의 은 흔들리는 시대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내면의 중심을 화면 위에 세우며, ‘이 정신적 기준점이 되는 순간을 응축해 보여준다.

    박수근의 소금장수는 장터와 길 위의 삶을 통해 근대의 시간과 생존의 감각을 촉각적으로 기록하며, 오지호의 설경은 일상의 기운이 빛과 공기의 떨림으로도 새겨질 수 있음을 드러낸다.

    전북은행미술관은 이번 개관전을 출발점으로 근대미술을 과거의 양식으로만 보관하지 않고, 군산과 전북의 도시 기억 속에서 오늘의 질문으로 되살리는 전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작품과 장소, 시간과 감각이 포개어지는 자리에서 근대미술이 다시 한 번 무엇을 남길 것인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JB문화공간의 전시 및 강연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JB문화공간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시 관련 사업과 행사에 대한 안내 문자를 받을 수 있다.

     

    새군산신문 / 2026.02.09 1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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