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소방서, 2026년 상반기 하트세이버 5건 확정…소방대원 16명·일반인 3명 선정
군산소방서는 2026년 상반기 하트세이버 대상자가 선정돼 지난 18일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 수여식을 개최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등 적절한 응급처치를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살린 사람에게 수여하는 인증 제도다.
이번 수여식에는 소방대원 16명과 일반인 3명 등 총 19명이 선정됐다. 소방대원들은 심정지 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전문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환자의 자발순환 회복과 신속한 병원 이송에 기여했다.
일반인 수상자 강서현 씨는 지난해 12월 호흡이 불규칙해진 아버지에게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으며, 심상우 씨와 원세인 씨도 노래방 화장실에서 쓰러진 사람을 발견해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했다.
전주대학교 사범대학 학생인 심상우 씨와 원세인 씨는 “사람을 살리는 일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배웠다”며 “앞으로 교사가 되어서도 이번 경험을 뜻깊게 기억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곤 군산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응급처치와 구급대원의 전문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시민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6.08.20 16:38: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