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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과 함께하는 김명신의 춤터

오는 31일 7시 30분 동우아트홀

춤사랑 청소년예술단 등 출연

(사)한국무용협회 군산지부 김명신 지부장이 우리 춤으로 삶의 희로애락을 선보인다.

2020 신인·지역예술가 창작지원사업인 ‘해설과 함께하는 김명신의 춤터’가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동우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공연은 금아지무(출연 김명신), 춘설(안무 김정숙, 출연 조은아 외 춤사랑 청소년예술단), 살풀이춤(출연 김명신), 호남기방무(출연 김명신), 손북춤(출연 조은아 외 춤사랑 청소년예술단), 호남산조춤(출연 김명신, 장구 조상훈, 거문고 권민정, 아쟁 고갑렬) 순으로 알기 쉬운 해설과 함께 마련된다.

김명신 지부장 외에도 조은아 군산무용협회 사무국장, 해설 박영미, 조상훈 (사)동남풍 대표, 권민정 (사)동리문화사업회 사무총장, 고갑렬 정읍시립국악단 상임단원, 춤사랑 청소년예술단(예술감독 김정숙)의 고태은, 이규원, 여나연, 조연주, 박주하, 고성경, 박지인, 김유준, 유채린, 고소율, 고나연, 강지원이 출연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김명신 지부장은 “올해는 코로나19와 그 어느 때보다 길었던 장마에 모두가 가슴 졸인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풍과 은행잎이 반겨 주는 10월의 끝자락, 군산시민이 된 지 만 4년을 앞에 두고 이제야 여러분들을 모시고 저의 춤터를 내리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로 진행된다.

김혜진 / 2020.10.29 16: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