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간 경찰에 몸 담으며 귀감이 되는 활동을 해 온 유재춘 경감, 최용식 경위, 이윤식 경위 등이 업무를 마무리하고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군산경찰서(서장 최원석)는 지난 6월 29일 4층 진포마루에서 경찰서장, 각 과장 및 지구대(파출소)장, 그리고 가족·친지 등 1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2018년 상반기 정년퇴임’ 행사를 가졌다.
퇴임식에서는 훈장증, 재직기념패, 상조금 및 꽃목걸이를 증정하며 석별의 정을 나눔으로써 경찰의 자긍심과 영예로움을 선사하였다.
유재춘 경감은 “비록 몸은 떠나지만 마음은 항상 군산경찰 직원들과 함께 하겠다. 앞으로 어디에 있든지 공직에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주변을 돌보며 인생 제2막을 성실하게 열어가겠다”고 말했다./채명룡 기자
채명룡 / 2018.07.04 10:2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