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동 우리동네 음악회
‘제4회 군산시 중앙동 우리동네 음악회’ 성황
금암동 도시재생숲, 주민 문화공간 정착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색다른 음악회가 열렸다.
지난 23일 금암동 도시재생숲에서 ‘제4회 군산시 중앙동 우리동네 음악회’가 주민들을 초대했다. 감미롭고 다채로운 음악과 어린 무동들이 한껏 기량을 뽐낸 무용공연으로 도심 속 가을의 분위기를 알록달록 물들였다.
재생숲을 물들인 화려한 단풍잎들과 어울리는 무대 배경에 관객들의 시선이 먼저 모였다. 군산시 어린이무용단의 화려하고 다양한 춤 공연을 시작으로 음악회의 흥을 돋우고 군산시니어클럽의 색소폰 연주는 공연장을 찾은 어르신들의 향수와 추억을 달래기에 충분했다.
5060 세대를 대표하는 기타연주와 노래는 통울림기타동호회, 통기타홀릭, 허밍버드 팀 순으로 펼쳐지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과 박수가 이어졌다. 한의사들로 구성된 대금합주는 무대와 재생숲의 분위기를 풍류의 멋으로 가득 채우는 데 손색이 없었다.
마지막으로 성악가 최영(테너)의 서정적이고 힘찬 연주가 음악회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음악회를 끝까지 지켜본 주민 A씨는 “선선한 날씨에 오랜만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연로하신 분들이 많은 동네에 활기가 도는 것 같다.”며 크게 기뻐했다.
음악회를 주최하고 주관한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 김성호 위원장은 “어느덧 4회째를 맞이한 음악회를 위해 협조해주신 이영란 동장님을 비롯한 주민센터 직원, 그리고 행사 출연진과 관계자 등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 발전하는 주민자치위원회와 중앙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동 이영란 동장은 앞서 “살기 좋고 쾌적한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언제나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함께 하겠다.”고 축하했다.
원도심 도시재생숲과 매년 펼쳐지는 우리동네 음악회는 주민들의 작은 행복과 즐거음을 위한 소중한 문화공간으로 정착되고 있다.
최승호 / 2026.10.27 16:48: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