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당원 100% 투표, 조직력과 평소 관리가 ‘관건’
본 경선 11일부터, 50% 득표율 넘길 수 있을까(?)
후보들 합종연횡 시작, ‘반강·친강’ 연대 결정적 변수
이변은 없었다. 지난 2~3일 이틀간 100% 권리당원 투표로 치러진 권리당원 100% 투표 결과
강임준, 김영일, 김재준, 나종대(가나다 순) 예비후보가 예비 경선을 통과했다.
20여년 동안 시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나름의 득표력을 갖고 있던 서동석의 탈락은 충격적이다.
당초 2강으로 지목되었던 강임준, 김영일 예비후보가 무난하게 시험대를 넘어섰으며, 하위권에 머물다 올 초부터 상승세를 탔던 김재준, 권리당원에서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던 나종대 예비후보가 예선을 통과했다.
반면 ‘적토마’ 진희완과 여성 시장을 외쳤던 박정희 예비후보가 막판 뒤집기를 못했으며, 최관규는 해박한 식견과 정책이 돋보였으나 현실의 벽을 넘지 못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예비경선에 대한 재심신청이 없으면 오는 10일~11일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당원 50% 일반 시민 50%가 투표에 반영되는 본경선 투표를 진행해 군산시장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다만 본 경선에서 50%이상의 득표율을 얻은 후보자가 없을 경우 1위와 2위가 최종 결선을 치른다.
군산시장 예비후보 8명을 대상으로 한 각종 여론 조사 결과가 들어맞은 예비 경선 성적표였다는 게 지역 정치권의 시각이다.
이번 예비경선에서 탈락한 예비후보들과 본선에 오른 4명이 어떻게 연대할지가 관전 포인트.
3선에 도전하는 강임준 시장을 겨냥한 ‘반(반)강 단일화 연대’가 이뤄질 것인가. 아니면 4년 이후를 노린 ‘친 강임준 연대’라는 판을 짤 것인가.
4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연대를 모색할 것으로 보이지만 자칫하면 ‘야합’이라는 후폭풍을 맞을 수 있기 때문에 섣부른 행보를 못할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현지 시장의 조직력과 군산지역 권리당원들의 지지세를 확인한 만큼 여타 예비후보들이 어떻게 전략을 짤지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채명룡 기자
새군산신문 / 2026.04.06 11:44: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