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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대 문제, 임금 미지급 등 갈수록 악화

    허종진

    • 2018.07.18 08:50:20

    서해대 문제, 임금 미지급 등 갈수록 악화

    서해대학 사태가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갈수록 악화일로에 있다.

    40여년 전통의 서해대학이 직원들에게 수개월 째 급여도 제대로 지급하지도 못하는 상황 속에서 최근에는 교수협의회와 대학노조 서해대학지부가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는 등 자중지란으로 빠져들고 있다.

    서해대학 교수협의회는 지난 2일 성명을 내고 서해대학 생존을 위해 대학이 생사를 판가름하는 교육부 평가 준비에 협조하고 법인정상화를 위해 건전한 제3자를 영입할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힘을 모아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교수협의회는 서해대학은 10여년 전부터 급변하는 사회 변화와 정부 정책 변화에 신속하게 적응하지 못해 대학 적립금 일부를 가져다 사용하고 학생 등록금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구조를 가지게 되었으며 군산과 익산의 양노회의 정쟁으로 2009년 관할청은 2001년 조건부 설립된 학교법인 군산기독학원이 수익용 기본재산을 확보하지 못하자 임원 취임을 취도하고 임시이사를 파송하게 되었다. 구조개혁의 실패로 관할청으로부터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계속 지정되고 전임 이사장의 수익용 기본재산 및 교비 횡령 사건이 발생해 서해대학의 재정은 더욱 악화되었다.”고 주장했다.

    대학 교직원들은 2016년 연봉 총액의 20%를 기부, 삭감하는데 동의하고 2017년부터 급여도 매달 50% 정도를 지급받으며 지금까지 법인정상화와 대학정상화에 대한 노력과 기대를 가지고 고통을 감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교직원들의 고소 소송을 남발하여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 감점을 받게 되고 교직원들이 감매하고 있는 급여 미지급 부분을 찾아가기 위해 대학과 야합을 한다는 소문이 있다이는 대학을 해하고 폐교에 앞장서는 행위로 서대대학 교수협의회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것이다.

    반면에 서해대학 노조지부는 교수협의회가 전 이사장이 횡령 배임 등을 했을 때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다가 지금에 이런 입장을 표명하는 너무나 황당하다현재 지속적으로 임금이 체불된 상태이며 그로 인해 재판 및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교수의 급여 50%400여만원에 가깝지만 직원의 급여는 평균 150만원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 취임한 총장 취임식 비용도 예산에도 없는 비용 1,300만원을 지출하고 1,000만원의 급여, 265만원의 직급보조비, 법인카드 사용, 관용차 사적이용, 급여 미지급금을 지급하기 않기 위한 변호사 고용 등은 도저히 납득하지 못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9469월 설립 인가된 학교법인 호남기독학원에서 전북 도내에서는 가장 먼저 197312월 군산전문학교 설립을 인가받아 19743월 개교,지금까지 22,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허종진 기자

     

     

    허종진 / 2018.07.18 08: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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