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도시 간 국제 무역‧물류 분야 등 공동 협력방안 모색
중국 옌타이시 기업인단이 지난 24일 군산시를 방문해 국제 무역‧물류 분야 등 양 도시 간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산시를 방문한 옌타이시 기업인단은 리제 옌타이 중한페리 유한회사 사장보, 주여우창 저둥 경제무역 유한회사 회장 등 총 14명의 기업 대표들로 구성됐다.
간담회에서는 군산시 홍보 동영상 상영 및 군산 산업단지 소개 등의 자리도 마련해 군산시 미래 발전의 비전과 최적의 기업투자 여건, 수출입 경쟁력을 갖춘 군산항의 매력 등을 소개했다.
이어 중국 옌타이시 기업인단은 간담회를 마친 후 군산항 국제여객선터미널, 자동차 부두 및 GCT 등 군산항을 시찰하고 카페리 선사와 현장 간담회를 통해 군산과 옌타이 간 카페리 항로 개설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장영재 군산시 경제항만국장은 “올해로 자매도시 체결 30주년을 맞이한 군산시와 옌타이시의 동반 성장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군산신문 / 2024.04.26 15:57:01